국가구성원 : 아랍족 (소수는 이디오피아계 및 유태계)

사용언어 : 아랍어 (정부 관료 및 비즈니스 계층은 영어 구사 가능)

통용 화폐 : Yemeni Rial (YMR) ※ 2020년부터 합법정부 중앙은행 발행 화폐와 후티반군 중앙은행 발행 화폐로 이분화

표준시간 : 한국시간 -6시간 (GMT +3시간)

교육환경

내전 이전 예멘 정부는 매년 예산의 15%를 교육 및 문맹퇴치 사업에 지출하고, 국제기구의 지원으로 교육시설 확충 및 양질의 교원 확보에 투자한 결과, 문맹율이 1998년 90%에서 2008년 45%로 격감하고, 초등학교 진학율은 68%에서 87%로 증가하는 등 예멘의 교육 수준은 양적으로 개선되었다.
하지만 질적으로는 학업성취도는 낮은 편으로, 개선 여지 많고 기술직업훈련의 경우 전문 인력의 현장경험 부족으로 노동시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3년 기준 예멘의 교육 실태는 매우 열악하고 장기적인 내전으로 합법 정부와 후티 반군 지역으로 교육이 각자 진행되고 있다.
합법 정부 지역의 경우, 동부를 제외한 지역에서 대부분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다수의 교육 대상 세대들이 교육을 받기보다 경제활동에 전념하여 그 결과 많은 청년들이 마약을 운반·거래하거나, 테러조직에 가담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후티 반군의 경우 이슬람 성전을 빙자한 새로운 교과서를 채택하여 교육을 진행중이며, 소년병을 모집하고, 후티 부족이 선지자 무함마드의 후손임을 자칭하며 이들의 일방적 통치가 타당하다는 사상을 주입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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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대학 교육은 각각 5~6년이 소요되는 공학과 의학을 제외하고 4년제이다.
사나, 아덴, 호데이다, 타이즈, 이브, 다마르, 하드라마우트(무칼라)에 7개의 공립 대학과 5개의 사립 대학 및 종교 대학이 있다.
또한 사나와 아덴에는 커뮤니티 칼리지가 두 곳 있다.

대학 입학 시험으로서의 타나위야 시험(Thanawiya examinations)의 성적은 대학 진학에 매우 중요하며 필요한 점수는 각 학부에 따라 다르다. 대학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은 10 % 미만이다.
2001 년 고등 교육 과학 연구부는 사회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매년 약 300~400명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기 위해 해외로 유학을 떠나고 있으며 미국, 영국, 기타 유럽 국가와 인도는 인기있는 지역이다.
예멘의 고등 교육은 높은 수준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직원 대 학생 비율이 좋지 않고 장비와 학습 자원이 매우 열악하며 교수들의 높은 결근률, 커리큘럼을 검토하고 업데이트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 부재, 공대생을위한 실험실과 컴퓨터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